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읍면소개 > 지명유래

지정면 백야마을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720
등록일
2003.08.06
읍면
지정면
첨부

옛시절 이정동면(二正洞面)지역이고 법정동리로는 이동네와 다안마을이 포함된다. 보통으로는「배애골」로 부르는데 한자로는 학동(學洞)이니 백동(白洞), 백야(白也) 등 여러 가지로 쓰고 있다. 동구 밖 정자에 자연석 비가 있는데 현동삼십리학동(縣東三十里學洞)이라 새겨져 있다. 순흥 안씨의 고총비문에도 정동(貞洞)으로 기록돼 있을 뿐 아니라 옛 문헌에도 백야리고정동리(白也里古正洞)란 구절이 나오는 것을 보면 지명의 변천이 심했던 곳이라 할 것이다. 이 마을은 골안이지만 제법 너른 지대로서 뒷산이 큰 덩치의 성산먼당(산성먼당)이다. 그리고 갓등, 소미꾸지먼데이(먼당), 양지등(양아등)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웃땀(웃말), 중땀(가운데말), 아래땀(아랫말) 등 세뜸으로 이루어져 있고 동구에 숲이 있는 곳을 조산꺼리(조산껄)이라고 한다. 지서초등학교가 있는 곳은 덕껄이고 이십여년전에 옹기그릇을 굽던 가마굴이 발견된 지점은 감골로 부르고 있다. 성터 쪽으로 제법 높은 산고개는 이 동네서는 정골재라 하고 산너머 사람들은 배애골재로 부르고 있다. 중땀 동네 뒷산에는 큰 규모의 고총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그저 고래장터로 부르고 있으며 광복 후 도굴꾼에 의해서 여러 차례 파헤쳐졌다고 한다. 이 동네에서 출가한 분들의 택호는 학동댁과 백동댁으로 부르고 백야댁, 배애골댁으로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. 이 마을 앞 다리옆 술주막이 있었던 논들 이름이 개바구들(게바구로 들리기도 함)이라고 한다. 지금은 없어졌지만 개모양의 자연석바위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. 이곳에 맨먼저 들어온 사람은 순흥 안씨이고 이어서 경주 김씨, 진양 강씨 등 여러 성바지가 들어왔다고 한다. 지금 경주 김씨가 17집이고 김해 김씨 2집, 김녕 김씨, 함안 조씨 담양 전씨, 안악 이씨, 파평 윤씨, 함안 이씨 등은 한두집씩으로 다해야 30가구가 살고 있다,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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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담당 지정면 총무팀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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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최종수정일 2023-01-18